24.대구힙합페스티벌후기]30대 여자 방문 후기(준비물 추천/대구스타디움 보조경기장)
2024 대구힙합페스티벌(대구스타디움 보조경기장) 셔틀버스, 물품보관함 (tistory.com)
2024 대구힙합페스티벌(대구스타디움 보조경기장) 셔틀버스, 물품보관함
이번 대구에서 힙합페스티벌을 합니다저는 힙찔이긴하지만그래도 음악을 듣는 건 좋아해서친구랑 같이 가기로 했어요! 5월 4일 5월 5일이틀 간 페스티벌을 하지만 저는 지방러이기도 하고체력
hisomin.tistory.com
안녕하세요
힙합 콘서트 다녀왔어요>//<
사실 별로 기대를 아예 안해서
금방 나오겠거니 하고 오후에 들어갔어요
아무래도 30대라...
체력이 20대 젊은이들 못 따라 갈것같아서요


사실 절반 이상을 모르고
분위기만 즐기려고 했는데
왜 오후에 갔는지 정말 아쉬울 정도로
너무 즐겼습니다
저는 또 갈 거여서
준비물 미리 추천해 드려요!
- 돗자리
- 양산(우산/우비)-물을 뿌려줘용
- 방수팩(핸드폰침수되요)
- 편한신발
- 바지(치마는 앉을때 불편할수있어요)
- 보조바때리(대여해주지만 다 돈이에요)
- 물은 무대에서 좀 나눠 주시긴 해요
- 화장실은 미리미리 다녀오세요
- 편지. 앨범. 매직펜(필요하신 분만)
저는 지하철 타고 갔습니다
왜냐면 맥쥬 마실려구요!!!
대구 지하철 처음 타보는데 서울지하철이랑
느낌이 달라서 좀 색달랐어요~

사실 비가 많이 와서(저 날씨요정 아닌가봐여)날씨요정이라고 자부하면서 살았는뎋ㅎㅎ
걱정을 많이 했어요
그렇지 비 오는 것이 더운 것보다 낫지않나했습니다!
감기 걸리지 말아야지 ㅎㅎ

지하철에서 내려서
택시타고 가는데
입구에서 내려야하는데
후문에서 내려서
운 좋게
사진 찍어주고 있는 모습을 발견했어요!!!!!
첫 스타트부터 운이 좋다고 생각했어요!!!

비 맞아서 엄청 추울텐데
한명 한명 찍어주고 인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였어요~
실물이 더 나았는데
제가 마음이 급해서 얼굴이 예쁘게 안 나왔네요

입구에서 티켓 수령하고
드디어 입장합니다~

다행히 아직은 많이 오진 않고
시원하다~ 이슬비는 괜찮아 정도 였습니다



첫 입장부터 관객들도 즐기고 있는 모습들이 많았어요~

인증샷 하나 찍어줬습니다

비오지만 돗자리 포기 못하죠
이것이 낭만이고 청춘이죠 ㅋㅋㅋㅋㅋㅋㅋ

사실 저랑 친구랑
멀리서 오느라
한끼도 못 먹어서 배고팠어요
그래서 맥주부터 먹어줬습니다.

비+맥주
맛있던데요?

돗자리 펴고도 가까이서 보는 듯한 느낌을 줄 수 있어요!

크림 순살 치킨 - 18000원
맥주 - 4000원
다 먹었으니 즐겨야죠 >.<
저는 마지막까지 있었어요
기리보이 ~ 다듀
























진짜 만족했습니다
전 이번에
빅나티랑 우디고차일드에 인상깊었어요
진짜 낭만교향곡 뭔가 가슴 깊이 꽂히는 무언가가 있었습니다.
저는 사실 편견이 가득한 사람이였습니다.
문신이 있고 담배 피면
제 선입견으로 나쁜 사람이라고 정했던 것 같습니다.
그런데 한명한명 소중하게 대해주고
진심으로 팬을 사랑해주는 모습이 좀 인상깊었어요
편지도 써오시고 앨범에 싸인도 직접해주시고
준비해오고 기다려준 마음을 알아주는 것 같아서
인상깊었습니다
다 개인의 자유고 진심어리게 표현해주는 모습이 좋았습니다
저는 다음에 또 방문하겠습니다

ㅅ손이 쪼글쪼글....

경주에서도 한다고하네요
이때는 대구 방문한 사람은 할인도 해준다는데 고민좀 해보겠습니다~